|
▲ |
2010년 행정안전부 국가공무원 채용의 선발예정인원이 공개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내년도 공무원 채용시험 선발인원은 7급 446명, 9급 1천706명 총 2천152명이다. 직군별 선발인원은 ▲행정직군 1천350명 ▲공안직군 521명 ▲기술직군 281명이다.
주요 직렬(류)의 선발인원은 <표>와 같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일반행정 9급의 경우, 219명(전국/ 일반·장애·저소득 포함)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선발인원 274명보다 55명 감소한 수치.
일반행정 9급의 지역구분 모집은 서울·인천·경기 118명, 강원 17명, 대전·충남·충북 37명, 광주·전남 10명, 전북 8명, 대구·경북 12명, 부산 8명, 울산·경남 7명, 제주 2명 총 21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총 355명(일반·장애·저소득 포함)을 선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의 경우, 일반행정과 시험과목이 동일해 기존 수험생들의 도전도 기대된다.
일반행정 7급 역시 지난해 보다 줄어든 193명(일반 178명, 장애 15명)을 채용한다. 선관위는 총 20명(일반 18명, 장애 2명), 세무 25명(일반 23명, 장애 2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공채선발의 연속성 확보와 함께 그동안 수험준비를 해온 수험생들의 기대보호를 위해 선발규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내년도 시험에서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강화를 위해 총 선발인원의 6.6%(130명, 7급 34명, 9급 96명)를 장애인, 1%(17명)를 저소득층으로 구분모집 한다.
또 수험생 편의증진을 위해 필기시험 합격시 제출하던 주민등록표 초본 및 국가기술자격증, 취업지원 대상자 증명서 등 3종의 서류를 면제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가공무원 시험은 9급 4월10일 7급 7월24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한편, 내년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서는 공채 2천200명, 특채 4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경찰뉴스 참고> 보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