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6∼9급의 회계직 공무원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인원·시험과목·총 정원 내 포함, 정
원 외 추가 여부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큰 틀만 잡혔을 뿐 세부적인 내용들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결정할 사항들”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이하 재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하는 ‘국가회계제도 선진화 3개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중앙관서 회계·결산 공무원의 전문성 및 근무 안정성 확보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는 각 중앙관서의 회계·결산업무는 운영지원과 등에서 일반직 행정공무원이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1년여 정도의 주기로 순환 보직함에 따라 전문성이 크게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부터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공무원임용령 개정을 추진해 2012년 공무원 임용 시 회계직 공무원을 선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전문성 및 근무 안정성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